2025년 7월 28일 오전, International Agent Orange Foundation회사의 이사장님이자 국제 고엽제 호아바바 재단 김대종 이사장님이 단장을 맡아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협회 중앙회(VAVA)"를 방문하고 공식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은 HOAVAVA 회원들과 VAVA 중앙 지도부, 그리고 호치민(빈증 포함) 소재 한국 기업 대표단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의 서두에서 양측은 각자의 활동에 대해 진심 어린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HOAVAVA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김대종 회장님 개인과 HOAVAVA 전체가 한-베 공동체를 연결하고 인도적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여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VAVA 중앙회 측은 현재 베트남 내 고엽제 피해자들의 실태를 간략히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어려움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협력 방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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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연락 창구 및 공동 조정 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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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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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엽제 피해자 대상의 물질적·정신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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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한국 공동체를 통한 모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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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피해에 대한 정확하고 인간적인 인식 확산 등
행사에 참석한 한국 기업 대표들은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깊은 공감을 표하였으며, 앞으로 VAVA 및 HOAVAVA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Young Jin Viet Nam Han Quoc 유한책임회사 대표이자 빈증 한국기업협의회 회장인 하태현 대표가 현금 1억 VND를 기부하여 고엽제 피해자 지원 활동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또한, Naru Vina의 정관호 대표 역시 약 2억5천만 VND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베트남 내 한국 기업 커뮤니티와 VAVA 간의 유대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 후에는 VAVA 중앙 사무국의 간부 및 직원 약 40명과 함께 오찬 자리가 마련되어, 양측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직후, VAVA 중앙회 지도부는 이번 방문과 나눔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엽제 피해자 및 VAVA 전체에게 큰 격려가 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HOAVAVA는 함께해 주신 한국 기업 및 개인 여러분의 신뢰와 동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엽제 피해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VAVA 중앙회와의 소중한 연결 기회를 진심으로 소중히 생각합니다.
이번 만남은 HOAVAVA의 연결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증거입니다.
30년 넘게 베트남 피해자들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대종 회장님의 진심 어린 리더십 아래, HOAVAVA는 인도주의적 여정을 향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다리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번 만남이 앞으로 더욱 따뜻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