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2026년 8월 2일 – 베트남 고엽제 참사 65주년(1961년 8월 10일~2026년 8월 10일)을 맞아 개최된 ‘2026년 고엽제 피해자를 위한 걷기대회’에 HOAVAVA가 호찌민시 고엽제 피해자협회의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HOAVAVA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사가 전하는 인도적 메시지가 베트남 내 한인사회에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HOAVAVA 회원들이 호찌민시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에 모여 수천 명의 시민과 기관, 기업 및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HOAVAVA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베트남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 인도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뜻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김대종 HOAVAVA 이사장은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주요 귀빈들과 함께 행사장 앞쪽 귀빈석에 자리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동안 HOAVAVA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데 대한 의미 있는 평가이자,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인사회와 현지 사회·인도적 활동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응우옌 반 넨 전 베트남 정치국 위원 및 전 호찌민시 당서기, 당 티 응옥 틴 전 베트남 중앙위원 및 전 국가부주석, 응우옌 마인 끄엉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 민 뚜언 호찌민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각계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진행된 걷기 행사였다.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거리 곳곳을 오렌지색으로 물들인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민 체육행사를 넘어, 전쟁이 남긴 장기적인 피해를 되돌아보고 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서 응우옌 홍 선 소장, 부교수·박사, 인민의사이자 호찌민시 고엽제 피해자협회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고엽제 피해자들의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