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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오전, 추석을 맞이하여 국제 고엽제 피해자 후원 재단 (HOAVAVA)는 호치민시 고엽제 피해자 협회(VAVA)와 협력하여 호치민시 쑤언호아(Phường Xuân Hòa) 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고엽제 피해자 및 그 자녀들을 위한 선물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VAVA 대표단, 지방정부 관계자, 한국 기업인들, HOAVAVA 회원 및 많은 고엽제 피해자 가족들이 함께하였다. 현장에서 총 100세트의 선물이 피해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되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VAVA와 쑤언호아 동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해 준 한국 기업, 후원자 및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호치민시 행사는 HOAVAVA와 VAVA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추석 선물 나눔 시리즈의 시작으로, 이어서

  • 10월 10일 빈즈엉(옛)에서 100세트,
  • 10월 11일 붕따우(옛)에서 110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HOAVAVA 김대종 이사장님 의장은 이번 방문이 가능하도록 함께해 준 후원자 및 협력 기업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HOAVAVA가 한국 기업들과 베트남의 자선 활동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과 후원자들의 동참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석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눔의 정신을 널리 퍼뜨리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AVAVA는 또한 VTV, HTV를 비롯한 언론 매체들의 관심과 보도, 지방정부와 호치민시 고엽제 피해자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꾸준히 성원과 기부를 아끼지 않으며 이번 프로그램 준비와 실행 과정을 함께해 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베트남과 한국 간 기업 교류의 가교로서 HOAVAVA는 앞으로도 VAVA와 함께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고엽제 피해자와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